OA 써큘레이터 개봉 후기

OA 서큘레이터 후기 입니다. 제품명은 OA-AC5070WG 모델입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내용입니다.

디자인은 사진보다 훨씬 깔끔하고 좋습니다. 크기도 생각보다 크더군요! 선풍기가 나을까 써큘레이터가 나을까 심히 고민하였었는데 선풍기보다 고가여서 고민 되었습니다. 일단 첫 인상은 대만족 이였습니다. 일반 스텐드 선풍기보다 작은 크기인데 바람세기는 최대로 했을 경우 그 이상인듯 합니다. 생각보다 바람이 강력합니다. 바람 설정은 중간에 동그란 다이얼을 왼쪽, 오른쪽으로 돌려 세기를 조절합니다. 소음은 생각보다 조용합니다. 참고가 될까하여 아래에 단계별 동영상을 찍어두었습니다.

상하 좌우 회전이 된다길래 모양을 봤을때 상하는 움직임이 예상이 갔는데 좌우 움직임은 예상이 안가더군요!ㅋ 이렇게 상하좌우로 움직입니다. 몸통 전체가 회전을 합니다.

 

 

1~8단계 소음입니다. 측정치는 없지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기능은 상하, 좌우 회전, 8단계 바람세기 조절, 타이머 기능, 수면풍, 자연풍, 리모컨

아직 몇일 사용을 하지 않아서 그런지 수면풍과 자연풍에 차이를 모르겠습니다. 업체의 설명 사진에서는 이렇게 안내하고 있습니다.

설명 대로라면 수면풍은 30분단위로 바람세기가 약해진다는 설명이고 자연풍은 바람이 세졌다 약해졌다 주기적으로 바람 세기가 바뀐다는 점인데 제품이 불량인건지 수면풍으로 설정해도 그냥 자연풍과 동일하게 주기적으로 세졌다 약해졌다 하고 있습니다. 아직 알수가 없네요..ㅠ 불량이 아니라 잘못알고 있는 것이길 바래봅니다.

 

리모컨 사진입니다. 라이트는 리모컨으로만 끌 수 있더군요!

 

단점이라 해야할까요? 선풍기처럼 강제로 머리를 돌리거 할 수 없습니다. 버튼을 눌러 원하는 각도가 되기를 맞추어야합니다. 이점은 좀 불편하긴 하더라구요.

스텐드 선풍기를 쓰기에는 공간이 많이 차지하는데 스텐드 선풍기 대비 크기가 작고 바람이 강해 좋습니다.

결론적으로 좁은 자취방에 스텐드형 선풍기를 쓰기에는 공간이 너무 많이 차지하고 작은 공간에 스텐드형 선풍기 이상의 능력을 보이고 싶다면 좋은 선택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도 선풍기에 비싼건 큰 단점입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