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사거리 반야월막창 후기, 메뉴

불금불금에 시흥사거리에 있는 대구반야월막창에 반문하였습니다. 대구에 살때 가끔 막창먹으러 가긴 했는데 서울에서 보니 반갑더군요! 주문은 생막창2개 밥2개, 사이다 하나 시켰습니다. 저녁시간이고 배가 너무 고파서 밥부터 시켜 먹었습니다. 밥을 시키면 아래 된장찌개도 같이 나오더군요!

이것 외에도 기본으로 콩나물국이랑 계란찜, 양파초절임??과 파랑 상추가 섞인 재래기도 나왔습니다.

숯은 참숯을 쓰는해 보였습니다. 사실 참숯 구분할줄은 잘모르고 각이져있는 공업용 숯이 안좋다는걸 티비에서 본적이 있기에 고기집에가면 항상 숯이 공업용이 아닌지 살펴보고 있었습니다. 주문한 생막창 2인분이 나왔습니다. 처음에는 직원분이 가져오셔서 구워주시고 잘려주셨습니다. 구워주시면서 가운데 놓으면 타니까 밖으로 안타게 잘구워 먹으라고 하시더군요!

양은 생각보단 적었습니다. 먹기전에 찍은건데 불판에 있는거랑 오른쪽 밑에 보이는 저 두덩이가 끝입니다. 질길것 같지만 질기지 않습니다. 보들보들하게 식감이 좋습니다. 안먹어 보신분들은 한번쯤 도전해보는것도 좋을듯합니다.

대구 막창은 역시 쌈장에 찍어먹어야 진리입니다. 이거이거 맛납니다! 고소하고 쌈장~한 맛이 납니다.

생막창은 1인분에 만원이더군요. 뭐~ 보통의 삼겹살 보다는 싸지만 좀 단가가 있다고 느껴집니다. 양도 생각보다 좀 아쉬웠습니다.

위치는 시흥사거리에서 금빛공원쪽으로 조금만 올라가면 있습니다. 흰색 간판입니다.

이상 시흥사거리 대구반야월막창 방문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