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202] 기자회견 - 네이트 디아즈 동영상 vs 코너 맥그리거 경기 후

8월 21일에 열린 UFC202에서 디아즈선수와 맥그리거 선수의 2차전 경기가 있었습니다. 코너 맥그리거 선수가 판정승 하였고 경기 후 코너 맥그리거 선수는 3차전을 하게 된다면 155에서 할거라고 했고 디아즈 선수도 동의한 상태네요. 디아즈 선수는 맥그리거와의 3차전 전에는 다른 경기는 하지 않겠다고 말했는데.. 3차전이 주목됩니다.

 

 

 

기자 : 판정에 대한 소감 부탁해요.

디아즈 : 잠깐도 졌다고 생각하지 않았어요. 이겼다고 생각했죠. 적어도 3-2로 라운드 별로할거면 코너가 많이 도망갔어요. 진짜 싸움이나 옛날 같았으면 감점이였을텐데 권투에서도요. 감점 받아야된다고 생각해요. 저까지 적극적이지 않았으면 재미없는 경기가 됐을거에요. 그래서 결과 나오기 전까지는 졌다는 생각 안했어요.

기자 : 첫 2라운드에서 코너가 유효타가 많았는데 어떤 부분이 제일 어려웠나요?

디아즈 : 한.. 한달 남겨놓고 부상을 입었어요. 무릎을 다쳐서 한달동안 주짓수를 못했어요. 그 다음에 2주전에... 무릎 때문에 권투 스파링만 하고 있었는데.. 알렌 샌체즈랑 스파링 하고 있었는데 알렌은 전국 10위인가 7위인가 프로복서에요. 갈비뼈를 맞았어요. 아파서 2주전부터 스파링도 못했어요. 아마 첫시합 보다도 상태가 안좋았어요. 뛰는거랑, 자전거, 섀도 복싱 밖에 못했어요. 그래서 전략이 있었는데.. 전략을 많이 짰는데 많이 접어야했어요. 부상입은 부분들을 보호하기 위해서요.

기자 : 1,2 라운드에서 뒤지다가 어떻게 3라운드에서 돌아오셨나요?

디아즈 : 코너가 처음에 잘 할줄 알았죠. 이번에도 시동을 나중에 걸 생각이였어요. 내 생각대로 코너가 느려지고 내가 빨라졌어요. 그래서 초반에 많이 뻗고 이것저것 하게 만들고 싶었어요. 그리곤 3라운드 때 조금 더 힘을 실었죠.

기자 : 첫 시합에 비교해 코너의 다른점이 무엇이였나요?

디아즈 : 끝까지 갈 준비를 하고 왔죠. 바로 전진하고 날 압박하겠다고 했는데, 예전처럼 앞으로 나와서 압박하겠다고.. 그렇게 말 해놓고 힘을 아끼며 할 줄 알았어요. 그리고 실제로 그렇게 하더라고요.

기자 : 3차전은 언제 할것 같고, 네이트는 언제 다시 싸울거 같아요?

디아즈 : 걔네들이 싸울 준비가 될 때요. 그런데 저는 3차전 전에는 아무것도 안할거에요. 그때까지 저는 찾을 수 없을거에요. 가능한 빨리 하고 싶으면 하자고.. 그런데 다른 시합을 잡는건 사업적으로 좋은 판단이 아닐텐데... 지가 비즈니스맨이라니까 지켜보지요.

기자 : 코너는 다시하면 155에서 하자는데 어떻게 생각해요?

디아즈 : 저는 언제나 라이트급이에요. 오늘 케이지 안에 들어갈 때 177,76,75 정도 됐을거에요. 시x 더 가벼웠을수도.. 맞아요. 그래서 이 시합도 155를 원했잖아요. 식스팩 만들고 하고 싶어서.. 식스팩 만든 모습 찍고 싶었잖아요.

기자 : 그래서 155급에서 3차전이 좋다는거죠?

디아즈 : 네 상관 없어요.

기자 : 지긴 했어도 돈을 많이 벌어서 좋지 않나요?

디아즈 : 아직도 부족해요.

기자 : 다시 한다면 코너와 같은 액수를 요구할거 같아요?

디아즈 : 언제나 더 원할거에요. 언제나 더 만족할 액수는 없을거에요. 내 얼굴을 봐요. 이래도 전 괜찮은거에요. 어떤 애들은 이런 얼굴로 뒤에서 울고있어요. 우리는 항상 더 원해야돼요. 다들 그걸 표한하기 시작해야.. 그렇지 않으면 이거 왜해? 그리고 이렇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은 열심히 하고 있지 않는거에요. 저는 다 걸고 하는거 잖아요. 이걸 하던가, 은퇴하고 코치하던가 하는건데 이렇게 싸우고 있으니 내가 받아야한다고 생각하는 만큼 요구해야죠. 요구도 안하고 만족하는 사람은 열심히 안하는 사람이에요. 그게 내 생각이고 내 관점이에요.

기자 : 코너는 다리가 많이 아픈데 네이트는 괜찮나요?

디아즈 : 네 코너는 병원으로 가고 나는 애프터 파티로 갈거에요.

기자 : 정말 코너랑 다시 하기 전에는 안싸울건가요?

디아즈 : 코너를 기다리는건 아니지만 난 싸울 필요가 없어요.

기자 : 지금 피우고 있는건 뭔가요?

디아즈 : 트루라는 회사에서 나온건데 CBD에요. 회복하고 염증 내리는데 도움이 되는거에요. 시합 전후, 훈련 후 하면 살만해요.

기자 : 시합 끝나고 코너한테 뭐라고 했나요?

디아즈 : 시합 끝났잖아요. 25분 동안 싸웠잖아요. 걔도 노력하고 나도 노력하고 서로를 끝내려했는데 안끝났어요. 그럼 다음에 만날때 까지... 좋다. 그러는거죠. 다시 싸우게 되기 전까진 좋다 이거에요. 뭘 원해요? 넘어진 애를 계속 깔까요? 끝났으니 됐다고요.

기자 : 닉이 코너를 못봐준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요?

디아즈 : 형은 문제가 풀리면 코너해주겠다고 했고 안될 경우 다른 친구들이 봐줄 준비를 하고있었고요. 엉망이였어요. 왜 형을 못들어오게 하는건지 뭐때매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정지기간도 끝났는데.. 시합에 영향은 없었지만 형이 왔으면 좋았죠. 형이 있는게 언제나 도움이 되요. 닉이 짱이에요.

2016/08/24 - [취미 생활] - [UFC202] 맥그리거 기자회견 동영상(디아즈 경기 후) - 한글자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