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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활

따뜻한집 자동난방텐트 설치 후기

개구리뒷다리 2016. 12. 19. 05:00

시골집에 샷시가 오래되어 겨울만되면 우풍이 너무 심해서 잠을 자면 코가 시리더군요! 그래서 몇주전에 난방텐트를 알아보다가 하나 주문해 드렸습니다. 제가 주문한 제품은 자동난방텐트라고 다른것 보다 쉽게 설치할 수 있다고 해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크기는 가로x세로x높이가 210x150x135인 제품 이었습니다. 할머니 혼자 계셔서 설치를 못하고 있다가 어제 가서 설치하고 사진 찍어 봤습니다.

자동난방텐트 1

11번가에서 구매하였으며 가격은 3만6천원정도 줬던거 같습니다. 11일날 마일리지 할인받아서 3천원 더 할인받고 구매하였습니다. 광고대로 설치하는 건 큰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냥 우산 펴는거 처럼 펼쳐 놓고 윗부분에 저 꼭따리?를 밑으로 쭉~ 내려주면 끝이더군요! 다만ㅠ 집에 있는 온수매트 크기를 예상해서 주문한거였는데 생각보다 매트가 더 크더군요! 그래서 그냥 각각 윗쪽이랑 왼쪽만 온수매트 밑으로 집어넣고 나머지는 매트 위에 올려두었습니다.

자동난방텐트 2

문은 총 3개가 있더군요! 사진에 보이는 210으로 긴쪽으로 한쪽, 그리고 양옆으로 2쪽 이렇게 있습니다. 저 지퍼는 야광이라고 하는데 아직 저녁에 보지를 못해서 알수는 없지만 새벽에 문열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시 집어넣을때도 위에 꼭다리를 위로 톡 올리고 접으면 되겠더군요! 다 좋은데 재질때문에 어쩔수 없겠지만 주름이 좀 많이져 있더군요! 뭐 좀 쓰다보면 펴지겠지~ 하고 넘어갑니다.

자동난방텐트 3

아직 할머니의 평가를 듣지 못해서 우풍에 도움이 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보통 야외에서 돋자리 깔고 있는것 보다 원터치 텐트를 치고 안에 있으면 훨씬 더 따뜻함을 느꼇기 때문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할머니께서 가스비 나오는게 아까우셔서 보일러도 약하게 트시고, 저번에 내려가니 감기까지 걸리셨길래 올겨울은 잠잘때만이라도 따뜻하게 주무시기 바라는 마음에서 하나 해드렸네요!

이상 따뜻한집 자동난방텐트 설치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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